저자 - 이구범
유엔 사무총장이 꿈인 초등학생 구범이는 돈을 좋아하는 아이다. 그래서 아이가 징그럽다거나 조그만 게 돈을 밝힌다는 이야기도 간혹 듣지만 구범이는 아빠의 경제교육을 받으면서 돈을 좋아하는 게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게 되었다. 구범이는 아껴 쓰는 건 기본이고 은행에 저금도 한다. 비닐봉지를 모아 슈퍼마켓에서 돈으로 바꾸기도 한다. 주식 투자도 처음에는 아빠의 도움을 받아서 했지만 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회사에 직접 투자할 정도다. 정직하게 모은 돈으로 아름답게 나눠 쓰는 법도 구범이는 잘 알고 있다. 열심히 모은 돈으로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내는 건 부모님이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이다. 성공적인 자녀 경제교육의 사례로 KBS 2TV <황금의 시간>, MBC TV <6mm 세상탐험> 등에 소개되었고 <중앙일보>, <여성동아>, <주간동아>, <여성중앙>, <미즈앤> 등에서 기사화된 꼬마 투자자이지만 구범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아이다.
저자 - 조은경
대학 졸업 후 카피라이터, 게임 스토리 작가로 활동했다. 200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게 됐다. 현재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천재교육>에 생각하는 동화와 학원 유머를 연재하고 있다.
그림 - 손준혁
부산외국어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The Bad seed』(서울문화사)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A.O.D』(서울문화사, 전4권), 『레드 카드』(한국스포츠 I 연재), 『호야의 일기』(웅진 생각쟁이 연재) 등이 있다. 현재 (주)뉴스포럼의 만평가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좌충우돌 강다구의 아슬아슬 생존 모험』이라는 학습 만화를 펴냈다.
<아빠 돈이 뭐예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