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지점을 섬세하게 설계하는 것이 브랜딩이라고 믿는 17년 차 브랜딩 컨설턴트. 일시적 경쟁을 넘어 브랜드 스스로 지속가능한 힘과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브랜드의 가치를 설계하는 일을 한다. 인터브랜드, 현대카드, 스톤브랜드커뮤니케이션즈를 거치며 브랜딩에 대한 에이전시와 기업의 시각을 모두 갖췄다. 로레알그룹, 신세계, SBS, GS칼텍스, SK에코플랜트 등 국내외 굴지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제품/서비스 브랜딩을 함께했다. 최근에는 스몰 비즈니스의 경쾌하고 뾰족한 브랜딩과 비영리 기관 브랜딩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파트너 고객사와 함께 만든 브랜드를 사람들이 ‘부르고', ‘만지며', ‘데려갈' 때 흐뭇하다. 현재는 브랜딩 컨설팅 스튜디오 ‘낫에이벗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일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