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옹
한글학자. 철도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글 운동에 뛰어들어 우리 말과 글의 슬기롭고 옹골찬 옹달샘이 되고자 이름을 ‘슬옹’이라 지었다. 35년간의 한글 운동과 연구 공로로 문화 체육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한국 교육 방송 한글 지킴이로 뽑혔다. 훈민정음 반포 570돌 만에 간송 미술 문화 재단과 함께 『훈민정음』 해례본을 원형 그대로 복간했다. 지은 책으로 『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 가온길 한 바퀴』,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28자로 이룬 문자 혁명 훈민정음』,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외 50여 권이 있다.
김응
시인. 평등하고 조화롭고 긍정적인 세상을 꿈꾸며 동시를 쓴다. 그래서 이름도 한글로 ‘응’이라고 지었다. 『보리 국어사전』 편찬 작업을 시작으로 우리 말과 글을 가꾸고 지키는 일을 해 왔다.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 이야기 10+9』 연구, ‘한글 28 사건, 그 역사를 되살리다’, ‘한글을 지키고 가꾼 28인’ 전시 등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 『걱정 먹는 도서관』, 동시집 『둘이라서 좋아』, 『똥개가 잘 사는 법』 등이 있다.
<한글 대표 선수 10+9>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