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를 맡길 전우를 찾아 연애 시장을 헤매며 ‘내가 바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조건인가?’를 수십 년의 시간 동안 고민해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워라밸’의 담장 위에서 고민할 때 과감히 ‘워크’를 선택해 담장에서 뛰어내린 후, 어쩌다 보니 직업상 연애와 연애 관계의 어두운 면 때문에 먹고 살게 되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동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을 익혔습니다. 경찰에 범죄분석요원(프로파일러)으로 임용 후 과학수사와 형사과 업무를 탐색해오다, 현재는 범죄심리 중에서도 거짓말에 관한 폴리그래프 검사 업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저서로 《문제적 캐릭터 심리 사전(공저)》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