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닥터로서 일본의 유명 운동선수와 함께 자기존재감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하는 다이알로그 스포츠 연구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홋카이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게이오기주쿠대학 스포츠의학연구센터에서 스포츠 의학을 배웠다. 서른 살이 넘었을 무렵 의사로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죽는 환자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며 삶의 질이 중요함을 깨닫고 사람들의 자기존재감을 향상하기 위해 Eminecross를 설립했다. 응용 스포츠 심리학을 토대로 개인과 조직의 활동이 최적화된 몰입(flow) 상태에 들어갈 수 있도록 비인지적 사고를 활용한 멘탈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강백호처럼, 영광의 순간을 :슬램덩크 승리학』 『몰입의 기술』 『선뇌사고』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방법』 등이 있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중 하나인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슬램덩크』의 대성공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만화가다. 1967년 일본 가고시마현 출생으로 구마모토 대학 문학부를 중퇴하고 『시티 헌터』의 호조 츠카사 작가 어시스턴트로 일하다 독립, 1988년 소년점프 신인만화공모전인 제35회 데즈카상에 『가에데 퍼플』로 입선하며 데뷔했다.농구선수 출신 만화가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단신의 키 때문에 농구선수의 꿈을 접으며 농구 만화가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오랜 준비 끝에 당시 일본에서는 비인기 스포츠였던 농구 만화 『슬램덩크』를 연재하게 된다.사실 편집부는 큰 기대 없이 젊은 작가에게 기회를 주자는 마음이었으나,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세계 판매부수 1억 부를 넘기며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기 만화가로 등극한다. 다음 작품인 미야모토 무사시의 일대기 『배가본드』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외의 작품으로 『REAL』 『버저 비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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