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금융과 경제의 역사를 독학하고 정리했다. 사내 강사로 활동하던 시절, 신입사원부터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원들에게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 배경지식을 쌓고 경제관념을 세우는 일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되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과 경제 이야기를 나누며,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갈 자녀에게 경제사를 명확히 알려주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한 권으로 정리된 경제 교양서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수년간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독자들이 ‘돈’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1472년 신대륙 발견 이후부터 2008년 금융위기까지의 미국 경제사를 브런치에 연재하기도 했다. 현재 기업 회계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