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맞벌이를 하면서 세 아이를 낳았다. 두 사람 월급으로는 세 아이를 키우기가 벅차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아이 셋 교육비를 감당해줄 아파트 3채를 보유하는 것이 꿈이었다. 부자들이 부를 이룬 방법을 따라 하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부동산 투자자가 되었다. 투자 전문 부동산 중개사로 자리를 잡아 10년간 약 3,000건의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켰다. 중개 수수료로 월 1억 원을 찍기도 했다. 중개 일과 함께 부동산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다 보니 코로나 이후 상승장에 70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상승이 있으면 하락도 있는 법. 2022년 이후 하락장과 역전세 속에서 2년 연속 억대의 종부세를 감당해야 했다. 세금 납부도 전세금 반환도 커다란 짐이 되었다. 부동산 투자자로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현실에 굴하지 않고 수많은 위기를 넘겨 지금까지 투자자로 살아남아 경제적 여유를 누리고 있다. 현재도 부동산 중개사로 일하며 시장의 흐름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읽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가르쳐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