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정상원
지은이 정상원은 1999년 아내와 딸,그리고 여섯 살 난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한국에서는 사진가로 활동 하면서 사진학원을 운영 했는데 구제금융 이후 어려워진 구구내 경기가 그와 그의 가족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했다. 현재는 미국 워싱톤 주 타코마에 거주하고 있는데 주로 사진관련 일을 중심으로 생업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미국은 찬미와 반미의 나라이겠지만 그의 사진을 보면 그는 정치적 입장보다도 미대륙이 지니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있는 듯하다. 2003년 가족과 함께했던 30일간의 미국횡단일주를 통하여 그는 미국과 한국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게 된 것과 가족간의 유대감을 확인한 것을 큰 수확으로 삼고 있다. 즉 한 장의 잘 찍은 사진보다도 인종을 떠난 인간의 아름다운 삶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 이 여행기가 전해주는 메시지일 것이다. 그는 네번이 사진전을 미국에서 개최 하였고 그가 낸 책으로는 사진기술서{사진입문} 사진집[장승]이 있다.
<30일간의 미국횡단 일주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