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41회 근로자문화예술제 문학부문에서 「내 애인 이춘배」로 입상하였고, 2022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서 「비정상에 관하여」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안학교 교사, 잡지사 기자 등 직업에 종사했으며, 이외수 작가 문하에서 문학연수생으로 수학하며 본격적으로 문학을 접했다. 곱창집, 오리공장, 물류센터 등 업종에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써 왔다. 될 수 있으면 몸으로 겪은 것을 글로 써 내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는 중이다. 작품으로 소설집 「죽은 고양이를 태우다」(문학세상, 202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