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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 프로필

2024.10.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흠이 많고 거칠지만, 사랑의 불세례를 받으면 발갛게 달아올라 원래 모습보다 보기에 좋다. 생각이 많지만, 생각하려 들지 않는 편이다. 관심 없지만, 관심을 가지려는 편이다. 거칠지만, 부드러움의 가치를 믿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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