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막연한 호기심과 알 수 없는 불안함, 두 가지인 듯 보인다. 막연한 호기심은 뭔가 더 편리하고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연유된 것이고, 알 수 없는 불안감은 AI가 인류의 위협이라는 시각에서 시작하여 우리의 일자리를 잠식할 것이라는 미지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글을 통해 이 두 가지 막연한 ‘신화’에서 벗어나 생성형 AI, 그리고 챗GPT를 이해하고 그것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삼성SDS, 한국 오라클 컨설팅 본부장, 티맥스클라우드 부사장과 CEO를 거쳐 티맥스소프트 부사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글로벌 IT 컨설팅 회사인 킨드릴에서 파트너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