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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완

    고규완 프로필

2024.1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한때는 영화학교에 다니면서 영화감독을 꿈꿨다.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다큐멘터리도 찍어봤다. 오디션에 합격해 연극무대에도 서 봤다. 고작 1~2년가량밖에 안 되는 풋내기 경력을 어린아이가 알통 자랑하듯이 주야장천 우려먹는 허세 가득한, 그래서 세상 물정 모른다는 얘기도 듣는 평범한 아저씨이지만 나름 의리가 있고 낭만에 대해 얘기할 줄도 안다.한 회사에서만 30년 넘게 일했다. 월급쟁이의 설움은 한잔 술에 넘기고 다음 날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순진한 연극배우처럼 웃는 얼굴로 다시 회사를 향했다. 하지만 세상은 순진하지도 만만하지도 않았다. 어느 날 갑자기 부서장에서 밀려났다. 조직사회의 민얼굴을 제대로 본 순간이었다. 세컨드 라이프를 본격적으로 구상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으나 낙천적 성격 탓에 머릿속으로 청사진만 그렸을 뿐 쉽사리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다. 다시 한번 자신을 채근했다. 숨을 고르고,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공부했다. 월급을 피자 조각처럼 나눠 그 하나로 주식을 꾸준히 사기 시작하자 수익률이 올라갔다. 인터넷을 뒤지면 다 나오는 연금 정보이지만 더 정확하게 알기 위해 직접 공단을 드나들었다. 그러는 동안 월급쟁이가 빌딩 없이도 월세를 받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나름대로 주식투자의 원칙을 완성할 수 있었다. 월급쟁이에게 월급은 가장 큰 투자 원금이다. 이 소중한 원금을 지키며 돈을 버는, 어마어마하지는 않지만 알토란같은 지식과 노하우를 발로 뛰고 현실에 부닥치며 알아냈다. 이제 아름다운 세컨드라이프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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