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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_ 신동흔
1963년 충남 당진의 작은 마을에서 구 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선친은 이야기꾼이셨다. 약주만큼이나 이야기를 좋아해, 술이 얼큰한 상태로 이야기를 풀어낼 때면 듣는 사람보다 당신이 더 흥이 오르셨다. 열두 살에 서울로 흘러와 형님 밑에서 난생처음 고생이란 걸 하면서, 막내아들로서 좋은 것을 독차지하고 늘 내가 우선이던 ‘여우 누이’의 삶을 벗어나게 된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하던 중 구비문학과 운명적으로 만나 설화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며, 학생들과 함께 하늘의 길을 따르는 ‘진짜 이야기’들을 찾고 있다. 무엇에도 연연하지 않는, 바람처럼 햇살처럼 가벼운 무수옹(無愁翁)의 이야기를 부러워하며 양평의 작은 마을에 깃들어 살고 있다.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를 기획하고 《살아 있는 한국 신화》, 《세계민담전집 1 한국편》,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 《이야기와 문학적 삶》, 《서사문학과 현실 그리고 꿈》, 《프로이트, 심청을 만나다》(공저) 등의 책을 썼으며, 최근 연구자들과 함께 109명 할머니들의 시집살이를 모으고 엮어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전10권)이란 책으로 펴냈다.
<왜 주인공은 모두 길을 떠날까?>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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