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대학에서 28년간 뇌신경외과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히가시치바 메디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뇌세포 네트워크와 뇌종양 치료법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이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7년 뇌종양 세포의 치료 저항성 획득에 관한 논문으로 미국뇌신경외과학회 종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신 신경과학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일본 뇌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직관이 발생하는 뇌 내 메커니즘이 밝혀진 최신 신경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인간이 평생 동안 쌓아온 기억 네트워크가 어떻게 뛰어난 직관으로 발현되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비과학적이라 여겨졌던 직관이 뇌 속에서 얼마나 체계적인 원리로 작동되는지, 직관을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은 책으로는 『뇌의 수명을 결정짓는 글리아 세포(脳の寿命を決めるグリア細胞)』,『잊어버리는 뇌의 힘(忘れる脳力)』 등이 있다.
번역 : 류두진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바른번역 아카데미에서 일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 후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클린』, 『아마존처럼 회의하라』, 『모빌리티 3.0』,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도전과 진화의 경영』, 『아마존 뱅크가 온다』, 『테크놀로지 지정학』,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아마존 미래전략 2022』, 『나이를 잊게 하는 배움의 즐거움』, 『어쩐지 더 피곤한 것 같더라니』, 『뭐든 시작하면 어떻게든 된다』, 『문과생을 위한 이과 센스』, 『프로그래밍의 정석』, 『어쩌지 아재』, 『진심으로 산다』, 『98%의 미래, 중년파산』, 『전설이 파는 법』, 『반응하지 않는 연습』, 『머리가 새하얘질 때 반격에 필요한 생각정리법』, 『3색볼펜 읽기 공부법』, 『7번 읽기 공부법』 등이 있다.
<직관의 폭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