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2005년 《시와 정신》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술병들의 묘지』 『그 밖은 참, 심심한 봄날이라』를 냈다./1959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론과 문학비평을 전공하였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도덕적 완전주의-김수영의 문학세계」)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왔다. 무크지 [지평],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시전문계간지 [신생]에 관여하였다. 지방-지역-세계라는 중층적 인식 아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문학 속의 동아시아』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제유』 『시인의 공책』 『예술과 생활』(편저) 『백신애 연구』(편저) 『폐허의 푸른빛』 등이 있다. 1993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20년 6월 19일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권영빈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초빙교수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초빙교수. 2023 창비신인평론상 수상./1977년 서울 출생. 대일외고를 거쳐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2001년 11월 [한겨레]에 입사해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고, 2013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도쿄 특파원을 지냈다. 이어 [한겨레21] 편집장을 거쳐 현재 [한겨레] 국제부에서 일하고 있다. 아베 정권 이후 본격화된 반동의 흐름 속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미일동맹 강화를 비롯한 일본의 안보정책 변화 등과 관련한 여러 기사를 썼다. 삼성언론상(2003), 임종국상(2007), 관훈언론상(2015) 등을 받았다.지은 책으로는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아베는 누구인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는 날조기자가 아니다』, 『아베 삼대』가 있다. 『아베 삼대』의 옮긴이 소개에 “안창남에 대한 책을 쓰려고 5년째 고민 중”이라고 적었는데, 그 고민을 해결해 한없이 기쁘다. 다음엔 1945년 8월 해방 정국을 둘러싼 책을 써 볼까 궁리 중이다./역사적 ‘바다’와 ‘해안선’, ‘군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만난 혁명, 항쟁, 봉기들을 가시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철학)을 수료했다. 광주·전남 일간지 <광남일보>에서 2021년 미술평론에 당선되었다. 광주의 예술가, 연구자들이 모인 '광주모더니즘' 연구공동체 일원이자, 광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여성연구자. 공간정치와 지역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광주모더니즘 안에서 멤버들에 기대어가며 겨우 지역에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배워가고 있다./1960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바둑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 『아이야! 저기 솜사탕 하나 집어줄까?』, 『까마중이 머루 알처럼 까맣게 익어 갈 때』 『파랑은 어디서 왔나』 『석간신문을 읽는 명태 씨』, 『봄, 풋가지 行』 『진경산수』 『모란으로 가는 길』 『몽유도원을 사다』 『서른 살의 박봉 씨』, 『옛사랑을 읽다』, 『널뛰는 직녀에게』,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 등이 있고, 시선집 『돌아갈 수 없는 숲』, 시조집 『장수하늘소』, 시작에세이 『뿔 달린 낙타를 타고』, 산문집 『물칸 나를 생각함』, 동요집 『똥뫼산에 사는 여우』(작곡 서영수) 등을 썼다. 고산문학대상, 경남문학상, 마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1대학과 파리 10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19세기 문화 현상 ‘키치'와 동시대 복제기술 사진과의 관계를 다룬 연구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미술사, 사진사, 사진미학 등을 강의했다. 최근 발표한 논문으로, 「19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에서 사진의 활용과 지표적 징후들」(2022), 「앙드레 바쟁의 리얼리즘 미학의 사진적 확장」(2020), 「3D 기술 복제가 예술작품의 수용방식에 미치는 영향」(2019) 등이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 문화융합연구소에서 학술연구 교수로 1980년대 민중미술과 결합한 새로운 사진적 실천들을 연구하고 있다./2006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 청소년시집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미술에세이 『여기에 있었지』 등이 있다. 조영관문학창작기금,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사회과학원 방문학자로 베이징에서, 도시샤대학 객원연구원으로 교토에서 체류했다.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제주에서 지내고 있다. 『물음을 위한 물음』, 『광장이 되는 시간』, 『사상의 원점』, 『사상의 번역』, 『동아시아 담론』, 『지식의 윤리성에 관한 다섯 편의 에세이』, 『상황적 사고』, 『여행의 사고』(전3권)를 쓰고, 대담집 『사상을 잇다』를 펴냈으며, 『다케우치 요시미 선집』(전2권), 『다케우치 요시미라는 물음』, 『다케우치 요시미―어느 방법의 전기』, 『루쉰 잡기』, 『사상이 살아가는 법』, 『일본 이데올로기』, 『조선과 일본에 살다』, 『재일의 틈새에서』, 『사상으로서의 3·11』,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을 옮겼다. 지키는 연구를 하고 싶다./비평가. 『신정-정치』 『묵시적/정치적 단편들』을 지었고, 『로마 가톨릭교와 정치적 형식』 『국가와 종교』 『이단론 단편: 주술제의적 정통성 비판』 『트랜스크리틱』 『유동론(遊動論)』 『일본헌법 9조와 비폭력 사상』 『일본 이데올로기론』 『선(善)의 연구』 『윤리 21』(공역) 『세계사의 실험』(공역) 『정전(正戰)과 내전』 『사상적 지진』 『파스칼의 인간 연구』 『나쓰메 소세키론 집성』 등을 번역했다./1948년 경북 고령에서 출생하여 6세 때 대구로 이주, 쭉 대구에서 살아오고 있다. 1971년 『현대시학』지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투명한 속』 『김씨의 옆얼굴』 『우리 낯선 사람들』 『측백나무 울타리』 『금요일엔 먼데를 본다』 『녹』 『것들』 『상응』 『연애 간(間)』 등과 시선집 『유리 속의 폭풍』 『비밀』 『고추잠자리』 『부서진 활주로』 『환한 밤』 등이 있다. 대구문학상, 김수영문학상, 도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김광협문학상, 대구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혼자웃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다시 시작하는 끝』 『길에서 형님을 잃다』 『테하차피의 달』 『병산읍지편찬약사』, 장편소설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 『밤의 눈』을 냈다. 일반 저서로는 『이야기를 걷다』 『소설로 읽는 부산』 등이 있다. 요산문학상과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최말순 대만 국립정치대학 대만문학연구소 교수대만 국립정치대학 대만문학연구소 교수. 식민과 냉전을 키워드로 대만과 한국의 근현대문학에 대한 대조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저서로는 한국에서 『식민과 냉전 하의 대만문학』(2019)을, 대만에서 『해도와 반도:일제시기 대만과 한국문학의 비교』(2013), 『식민과 냉전의 동아시아 시각:대만과 한국문학에 대한 한 관찰』(2021) 등이 있고, 『타이완의 근대문학:운동·제도·식민성1-3』(2013)을 한국에서,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일제시기 한국소설대표작』(2020),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해방 후 한국소설대표작』(2021)을 대만에서 펴냈다./시인이자 음식문화칼럼니스트. 문화공간 '수이재' 대표로서 지역학과 현장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강좌, 저술, 연구 활동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문화기획자이기도 하다.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탐식(探食)하는 음식문화칼럼니스트로서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방송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강좌 활동 등으로 음식인문학과 음식문화사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음식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음식문화해설사' 양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주창, 동의대학교 '부산음식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부산음식문화해설사, 김해음식문화해설사 시험의 문제 출제를 맡기도 했다. 수이재 내 부산음식문화연구원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음식으로 지역의 향토문화사와 문화인류학 등에 천착하며 지역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식 관련 저서로 『부산 탐식 프로젝트』, 『음식으로 부산현대사를 맛보다』, 『이야기 숟가락 스토리 젓가락』(편저), 『국밥』(공저), 『부산의 음식』(공저) 등이 있다. 1987년 부산의 대표 무크지 『지평』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1995년 시 월간지 『심상』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오늘도 헛도는 카세트테이프』, 『금빛 미르나무숲』, 『북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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