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 첼러(Bernhard Zeller)
1919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튀빙겐 대학에서 독문학, 역사, 라틴어를 공부했다. 1948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53년부터 마르바흐에 있는 유명한 실러 국립박물관(Schiller-Nationalmuseum in Marbach)에서 근무했다. 1955년에 관장에 취임 1985년까지 카프카, 헤세, 추크마이어 등 유명 작가들의 원고를 수집, 정리했다. 1993년 뷔르템베르크 주 협회의 명예 회원이 되었다. 역사적 사실을 꼼꼼하게 기록한 헤르만 헤세의 전기가 그의 대표작이고, 그 외에 프리드리히 실러의 전기, 낭만주의 작가 에두아르트 뫼리케와 빌헬름 하우프의 동화집을 편찬, 발간했다. 2008년 사망했다.
박광자
충남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괴테의 소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독일 영화 20》, 《독일 여성 작가 연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벽》, 《산책》, 《얽힘 설킴》, 《헤세의 이탈리아》, 《헤세와 융》(공역), 《기만》, 《크리스마스 잉어》 등이 있다.
<헤르만 헤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