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원식
산을 좋아하는 사람. 오랫동안 자연과 문화에 관한 글을 써왔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대상을 좋아할수록 아득해지는 미스터리가 늘 그를 궁리하게 만든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안목을 얻는 일의 요원함을 실감한다. 그가 즐기는 것은 산촌의 적막, 암자의 풍경소리, 낯선 여행지의 선술집, 우연한 만남 등이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배웠다. 199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모레의 섬」으로 당선되었다. 쓴 책으로 『산 깊은 강』 『바닷가에 절이 있었네』 『낯선 정거장에서 기다리네』 『천년산행』 『산이 좋아 산에 사네』 『산촌여행의 황홀』 『산중 암자에서 듣다』 등이 있다.
사진 : 주민욱
월간 『사람과 산』 사진부 기자. 동아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두 차례의 인도 순례를 비롯해, 히말라야 레이디핑거를 등반했으며, 일본 북알프스를 종주했다.
<산골로 간 예술가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