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묘봉 선사
묘봉 선사는 본은 평산이요, 속명이 신동욱으로 임오(壬午: 1942)생이다. 수덕사에서 만공 스님 제자인 덕산(悳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해외 포교를 하다 귀국해서 1984년 덕숭총림 초대 방장 혜암(慧庵) 스님으로부터 수법(受法)하였다. 대전 국은사와 서울 화계사에 주석하며 외국스님과 신도들을 대상으로 선(禪)을 설파해 호응을 받았으며, 현재 공주 갑사에 주석하며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저서에는 《천수경 이뭣고》,《눈 없는 돌사람이 글자 없는 책을 읽는다》, 《선문촬요》, 《육조 법보단경》, 《조사선에로의 길》, 《철학의 파멸》등이 있다.
저자 - 견우회
저자 견우회는 혜암(慧菴, 1886~1985) 선사의 가르침과 법어를 받은 불자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재가 수행모임. 혜암 선사는 입적을 눈앞에 둔 1985년 5월 15일 재가불자들이 이 땅에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터전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見牛會(견우회)’란 명칭과 게송을 함께 내리시었다. 학송(鶴松) 법사의 지도 아래 견우회를 이끌라 하시고, 애석하게도 동년 5월 19일 입적하시었다. 견우회 회원들은 스승의 유훈을 받들어 오늘날까지 참선법회를 이어오면서, 혜암 선사의 선어록 《바다 밑의 진흙소 달을 물고 뛰네》를 엮어 펴내기도 했다. 견우회의 법회는 불자모임의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열리고 있으며, 정기법회는 매월 둘째ㆍ넷째 일요일 오후 2시 조계사 불교대학교육관 2층 4강의실에서 열린다. 다음카페 견우회 우담바라.
<육조단경 선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