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기자, 번역가, 작가로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한 경력이 있는 크노트는 독일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Le Monde Diplomatique)〉를 설립하고 편집장을 역임했다. 예술과 문학을 주제로 다수의 글을 출판하였고, 한나 아렌트에 관한 편저 『한나 아렌트?시인에게 진실을 갈구하다(Von den Dichte erwarten wir Wahrheit)』와 『한나 아렌트와 게르숌 숄렘, 서신교환, 1939-1964(Hannah Arendt/Gershom Scholem, Der Briefwechsel, 1939-1964)』 등을 출판하였다./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독일 마인츠대학교 객원교수와 한국브레히트학회 회장을 지냈다. 역서로는 「도축장의 성 요한나」(『브레히트 선집』), 『빌헬름 텔 인 마닐라』 등이 있다. 저서로는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 수상), 『공연예술의 초대』가 있고, 논문으로는 「변증법적 연극-브레히트의 후기극에 대한 이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치료과정에서 대화의 의미와 정신분석학 개념들의 형성들에 대한 고찰」 등이 있다.
<뉴욕 거리의 한나 아렌트와 랠프 엘리슨 : 차별에 관한 17가지 사유의 실마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