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역사학자이자 사회학자.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18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시민 문화 보호의 역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사회 발전과 문화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역사 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요한 필립 폰 베트만 연구상을 받았다. 대학, 박물관, 재단 등과 협업하며 왕성하게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은 책으로 《누가 왕이 되는가?: 역사-사회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합스부르크 가문과 세대 교체 문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왕과 황제들》, 《20세기의 쇼펜하우어》, 《프랑크푸르트의 세습귀족》, 《게슈타포의 집》 등이 있다./어린 시절 10여 년 동안 독일에서 자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생활을 항공사에서 시작했으나, 문화 교류에 공헌하고 싶다는 오랜 목표를 이루고자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을 해외에 소개하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럽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주한독일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 등의 기관을 위해 다양한 글을 번역했다.
<아주 짧은 합스부르크사 : 유럽에서 가장 다사다난했던 한 가문의 이야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