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자 - 동명
동명(東明) 스님은 1950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64년 해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내소사에서 사미계를,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75년 합천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해인사, 송광사, 통도사, 백양사 등 제방선원에서 ‘은산철벽(銀山鐵壁)’을 화두로 참구했다. 87년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한 스님은 부안 내소사 주지와 조계종 종회의원, 개운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등사 주지 겸 선원장을 맡고 있는 스님은 해안 선사의 유지를 받들어 시민선방을 개설, 사부대중에게 참선을 지도하고 있다.
그림 - 김대열
김대열(金大烈)은 1952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국립 대만사범대학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과정,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미술사 전공) 박사과정을 마쳤다(문학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있다. 창작과 이론연구르 겸하고 있는 바 지금까지 11 차례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300여 차례의 국내외 크고 작은 단체전시에 참여했으며, 작품세계는 선적 내용을 시각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종이 문인화형성에 미친 영향〉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7일 안에 깨쳐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