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첫 번째 최고혁신전도사(CIE, Chief Innovation Evangelist)로 전설적인 구글의 창의적 혁신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퓨처 레디 마인드’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정부, 연구기관 및 비영리단체의 조직과 구성원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는 구글의 아이디어 실험창고 더거라지(The Garage), 첫 번째 혁신연구소 CSI:Lab을 설립해 전 세계 수만 명의 구글러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상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혁신을 탄생시키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펭귄어워드, 마음챙김 명상, 아이디어 창출 연습 등의 창의적 리추얼을 선보였다.
독일에서 태어났다. 콘스탄츠대학교에서 교육학을, 파더보른대학교에서 교육공학과 인간중심 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글 최초의 최고혁신전도사로 500여 명의 최고 혁신전도사들을 이끌었으며, 스탠포드대학교 디스쿨에서 십여 년 동안 혁신과 창의성, 디자인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는 아내와 함께 어린이 자선단체 및 차세대 발명가들을 지원하며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실험하고 있다.
<퓨처 레디 마인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