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페터 베르
1987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심리학자이자 명상 코치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 자동차 기업의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출세 가도를 달렸지만, 바라던 것을 다 가졌음에도 전혀 행복하지 않고 오히려 괴로움이 커졌다. 불면으로 밤을 지새운 어느 날, 거울 속에서 텅 빈 슬픈 눈동자를 발견하고 인간의 본질과 행복을 탐구하기 위해 다시 대학에 들어갔다. 이후 심리학을 공부하고 2015년 마음챙김 아카데미를 설립해 평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Meditation)는 그의 첫 책으로, 〈슈피겔〉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며 널리 사랑받았다. 저자 스스로가 한때 번아웃으로 오래 헤매었고 그 괴로움을 알기에, 그의 책은 무엇보다 자신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차근차근 안내해준다는 평이 많다. 현재 유튜브와 팟캐스트 〈마음챙김을 실천하다〉를 운영 중이며, 가족과 함께 레겐스부르크에서 살고 있다.
역: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