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생물학자로서 수련해온 저자는 시험관 속의 벌레보다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이야기하며 보내기 위해 임상의학 분야로 전향했다. 전염병, 혈액학, 외상 및 정형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의학 전문 분야에서 수련의로 활동했으며, 인체와 의학의 역사에 매혹되어 현대사 석사 학위 과정도 마쳤다.항상 유혈이 낭자한 역사의 세세한 이야기를 주시하는 저자는 인간의 삶과 죽음에서 인체가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2025년 3월 기준 59만 명이 넘는 틱톡(TikTok) 팔로워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2023년 틱톡 북 어워드에서 ‘올해의 작가’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서강 방송아카데미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인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옮긴 책으로 『두려움을 이기는 습관』, 『투기의 세계사』,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예술하는 습관』,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등 다수가 있다.
<고흐의 귀, 퀴리의 골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