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대학 졸업 후 옥스퍼드대학에서 쐐기문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고 동양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 울프슨칼리지 명예 펠로로서 메소포타미아의 언어와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히스토리 투데이(History Today)》를 비롯한 여러 학술지 및 대중지에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후기 아시리아를 주제로 기고해왔으며, BBC 〈메이킹 히스토리(Making History)〉와 〈유 아 데드 투 미(You’re Dead to Me)〉 등 여러 방송에도 출연했다.수많은 쐐기문자판에는 최초의 원주율(π) 근사치 기록과 핼리 혜성에 대한 고대 관측 등 놀라운 초기 과학의 모습이 보존되어 있다. 모우디는 이러한 메소포타미아의 눈부신 역사를 많은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오랜 역사 속에 감춰진 과거 인류의 모습을 현재와 연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공부하고 한국방송(KBS), 내외경제(현 헤럴드경제),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역사와 언어, 문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한자의 재발견》, 《기발한 한자사전》, 《가장 빨리 외워지는 한자책》 등을 썼으며, 조선왕조실록을 재편집하고 우리말로 옮긴 《태조·정종본기》, 《태종본기》(전3권)를 비롯해 정인보의 《양명학연론》 교주본을 냈다. 《실크로드 세계사》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밖에 《바다의 황제》, 《신의 기록》, 《로마 황제는 어떻게 살았는가》, 《아시아 500년 해양사》, 《기후변화 세계사》, 《지중해 세계사》 등의 영문서와 《맹자》, 《순자》 등 동양 고전을 우리말로 옮겼다.
<두 강 사이의 땅 메소포타미아>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