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최상규
1944년, 경기 이천시에서 출생, 중앙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동물학과(현재 생명과학부)를 졸업, 가톨릭의과대학 전임강사(약7년), 독일 훔볼트(Humboldt)장학금으로 약 2년간 “쥐의 배아세포 조직배양”을 통한 본(Bonn)대학에서 〈장기이식면역학〉의 연구를 마쳤다
귀국 후, 1979년 내무부 소속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생물학분야에 특채되면서 〈일본과학경찰연구소〉 방문연구원, 그 후 1990년 약 1개월간 미국 방문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을 도입하여 국과수에 〈유전자분석실〉을 설치하는데 큰 공을 남긴 장본인이다.
DNA 감식기술의 도입은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건(1995,6), 괌 항공기 추락사고(1997.8) 및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2003.2)등 다섯 번에 걸친 대형참사에서 DNA감식에 의한 유해의 신원확인 총괄책임자로서 국가에 큰 공헌을 한 바 있어 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는 등 국가로부터 그 공적을 크게 인정 받았다.
<대한민국 과학수사 X파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