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훈
스무 살에 서울살이를 시작했고, 연구실과 실험실을 전전하느라 정치와 사회에 무관심했던 평범한 공대생이었다. 2013년 매일경제신문사에 입사해 정치부에서 가장 오래 일했다. 2015년부터 국회에 출입했고, 2016년에는 한 언론사당 한 명의 기자만 출입이 허가된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의 역사적 순간을 두 눈으로 지켜봤다. 기자로서 정치인, 보좌관, 당직자, 입법사무처 사람들과 두루 사귀고 귀동냥하며 실전 정치를 경험했다.
특히 이 책은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국회를 출입했던 20대 시절의 필자처럼, 이제 막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를 지향한다.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게 쓰려 무던히 애썼다. 매주 매일경제와 네이버 뉴스에 〈추동훈의 흥부전〉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부동산 투자 1만 시간의 법칙》, 《일론 머스크, 디스럽션X》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chu.donghun
<최소한의 정치공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