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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2025.05.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존 릴리(John Lyly, 1554∼1606)
엘리자베스 1세 시대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산문 작가로, 그의 희곡 대부분 엘리자베스 1세가 보는 앞에서 공연되었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최초의 영어 산문 스타일리스트로 여겨지며 영국 문학에서 ‘유퓨이즘’이라는 문체를 발전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정교한 수사학, 장식적인 문체와 우아하고 화려한 산문체를 선보이며 1580년대 영국에서 가장 널리 읽힌 작가로 명성을 쌓았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고대 신화와 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경우가 많았으며 배경은 목가적이고, 르네상스 시대의 학문적 문체가 짙게 묻어나지만 동시에 구성적으로 가볍고 경쾌하다.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후 런던에서 활동하며, 소년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 ‘폴의 아이들’을 위해 여러 희곡을 집필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캄파스페〉(1580), 〈사포와 파오〉(1584), 〈엔디미언〉(1588), 〈어머니 밤비〉(1590), 〈미다스〉(1591), 〈달의 여인〉(1595) 등이 있다.

김은혜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영어영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초기 근대 영국 드라마에 나타난 무어인의 모습을 장소와 몸의 관계에서 분석하는 박사 논문을 집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인종주의, 피부색 이론, 페미니즘, 공연 이론, 초기 근대 유럽 연극 등에 관심이 있으며 기후 문학과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소논문으로 〈기후, 피부색 그리고 인종차별 : 〈검은 가면극〉과 〈오셀로〉를 중심으로〉, 〈인류세 시대에 다시 읽는 셰익스피어의 Tempest〉, 〈17세기 여배우 및 여성 작가의 등장으로 바라본 젠더 패러다임과 시각적 헤게모니의 변화〉 등이 있다.

<갈라테아>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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