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구체 관절 인형과 육일 인형 의상을 만들어 왔어요. 그러던 어느 날, 취미로 만든 작은 모루 곰 인형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모루 인형 작업을 이어 오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인형 손에 쏙 들어가는 아주 작은 인형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사랑스러운 인형을 제작하고 있어요. 복슬복슬하고 보드라운 털을 가진 모루 인형의 귀여움을 더 많은 분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인형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작업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바느질 없이 만드는 복슬복슬 모루 인형 클래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