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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김민숙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한겨례신문 교육 칼럼니스트
    인천시교육청 학부모강사

2014.12.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밝고 명랑한 딸 지나와 순수하고 착한 아들 재웅이, 자상하고 올곧은 남편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던 어느 날 갑작스런 사업 실패로 하루아침에 위기를 맞았다. 당장 길거리에 나앉지 않으려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를 제대로 봐주지 못해 어린 재웅이는 한글도 익히지 못한 채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바보라 놀림을 받고, 부모 없는 애라는 오해를 받던 재웅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5학년때부터 직접 가르치기 시작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교과서를 10번 이상 읽고 지하철에서 틈틈이 전과를 탐독해가며 가르친 결과, 한글도 제대로 모르던 재웅이를 전교 1등까지 끌어올렸다.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택한 길이었지만, 엄마표 수업과 학교 수업, 자기주도 학습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사교육 못지않은 성과를 일군 것이다.

누구나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도전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 교육하기 수기 공모전’에 입상을 하면서, 재웅이네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다. EBS 「공부의 왕도」, 「교육, 화제의 인물」 등 방송과 각종 여성지, 일간지 교육 섹션에 소개되면서 「한겨레신문」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현재 KBS 제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의 ‘별난 엄마의 엄마표 교육법’ 코너를 진행하고 있고,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강사로 활동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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