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홍콩계 이민 1세대 작가이자 에세이스트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문학적 에세이를 집필한다. 자연과 서사의 관계를 탐구하는 블로그 ‘Ekostories’를 운영하며, 《타호마 문예 리뷰(Tahoma Literary Review)》에서 소설 부문 부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독일 베를린의 퍼블릭 아트랩(Public Art Lab)에서 ‘자연 글쓰기(Living Libraries)’ 프로젝트의 문학 컨설턴트로 참여 중이다.
이 책은 그의 대표 저서로 자연, 생태계, 인간과 비인간 세계의 관계를 유머와 문학적 감각으로 탐구한 에세이집이다. 일부 에세이는 푸시카트상(Pushcart Prize) 2023 베스트 컬렉션에 선정되었으며, 《아그니(AGNI)》, 《걸프 코스트(Gulf Coast)》, 《오리온 매거진(Orion Magazine)》, 《셰넌도어(Shenandoah)》, 《틴 하우스(Tin House)》 등 다양한 문학·예술·환경 잡지에 게재되었다. 또한, 그의 글은 《미국 최고의 과학 및 자연 글쓰기(Best American Science and Nature Writing)》(2017)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스위스 얀 미칼스키 재단(Jan Michalski Foundation for Writing and Literature)과 독일 한자지식연구소(Hanse-Wissenschaftskolleg)에서 특별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학적 스타일은 어슐러 르 귄(Ursula K. Le Guin)의 철학과 서사 구조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과학적 탐구와 시적 감성을 결합한 독특한 문체로 환경 보호와 생태학적 사고를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작 유엔은 자연과 비인간 세계의 경이로움을 문학적으로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