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태니컬 아티스트. 플라워 디자이너로서 12년간 웨딩 장식과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뒤, 2004년부터 3년간 영국 애스컷에 거주했다. 영국 큐 왕립식물원의 아티스트 애니 패러(Annie Farrer)에게 보태니컬 아트를 사사받았다.2008년,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최한 런던 쇼에서 금메달 수상했다. 2009년부터 도쿄에서 식물화 교실을 열고 보태니컬 아트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야마나카 호수 근처에 아틀리에를 마련하고 정원 가꾸기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일본재래꿀벌 양봉도 병행하고 있다. 식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 가꾸기를 추구하며, 2021년부터는 수채화로 배우는 정통 보태니컬 아트 수업 외에, 펜으로 그리는 ‘보태니컬 다이어리’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일상에서 식물화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보태니컬 다이어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