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즈위(劉芷妤)
타이완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타이완 가오슝 출신으로 국립 동화 대학교 창작과 영문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단」으로 제19회 전국학생문학상에서 산문 부문 가작상을, 「잠자는 미녀」로 제20회 전국학생문학상 소설 부문 일등상을 수상했으며, 『두꺼비 아파트』로 2005년 교육부 문예창작상 현대희곡 우수상을, 『미시회』로 2009년 가오슝 문학 창작 프로젝트 소설 부문 대상을, 「국외」로 제3회 신베이시 문학상 산문 부문 삼등상을 수상했다. 『여신 뷔페』 출간 후 삼 년 만에 장편 소설 『낙토재상』을 출간했는데 타이완식 우화 및 양안 관계와 페미니즘을 다룬 헤테로토피아 SF 소설로 타이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 작품으로 2024년 리드무 베스트 화문 대상 소설 부문 인기 작가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김이삭
평범한 시민이자 소설가 그리고 번역가. 『베스트 오브 차이니즈 SF: 중국 여성 SF 걸작선』, 『인사반파자구계통』 등 중화권 장르 소설과 웹소설을 우리말로 옮겼다. 한중 여성 작가 SF 앤솔러지인 『다시, 몸으로』를 기획했고, 『북방의 바람』으로 중국작가협회 번역 지원금을 받았으며 한중작가대담 기획·실행, 한―타이완 연극 교류 등 국제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감찰무녀전』,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등이 있다. 홍콩 영화와 중국 드라마, 타이완 가수를 덕질하다 덕업일치를 위해 대학에 진학했으며 서강대학교에서 중국 문화와 신문방송을, 동 대학원에서 중국 희곡을 전공했다.
<여신 뷔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