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딕 프랜시스
1920년 경마 기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살에 메이든헤드 카운티 학교를 중퇴하고 경마계에 뛰어들어 350번 우슨하고 1953년, 1954년 두 해 연속 챔피언 기수로 선정되며 엘리자베스 모후의 기수로 활약하는 등 아마추어 기수로서 이름을 날렸다. 1957년 부상으로 은퇴하고 '런던 선데이 엑스프레스'에서 경마 전문 기자로 활약하다가 기수 시절의 경험을 되살려 처음으로 쓴 소설이 바로 <경마장 살인 사건>이다.
이후 그는 오직 '경마'라는 주제로만 38편의 추리 소설을 썼으며, 그의 소설들은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79년에는 영국 추리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골드 대거를 , 1989년에는 카르티에 대거를 받고, 미국 추리 작가 협회로부터 세 번이나 최우수 소설상을 받는 등 상복도 많았다. 1984년 영국 왕실로부터 CBE 작위를 받았으며, 1996년에는 미국 추리 작가 협회로부터 평생의 공로를 인정받아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역자 - 김병걸
일본 니혼대 고등사범부 수학. 경기공업전문대(서울산업대) 교수 역임. 1962년 <현대문학>에 문학평론 <에고에의 귀환>으로 추천받은 뒤 <문학의 역사적 사명> 등 많은 평론을 발표. 평론집 《리얼리즘문학론》 《민중예술과 사회사》 《민중문학과 민족현실》 등이 있다.
<흥분>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