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피터 애트워터 (Peter Atwater)
행동경제학자이자 ‘자신감(Confidence)’이라는 감정의 흐름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금융심리 분석가. JP모건을 비롯한 여러 금융권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에서 ‘신뢰와 의사결정’을 주제로 강의 중이다. 그의 연구는 시장, 정치, 대중문화의 움직임을 ‘확신의 수준’이라는 독창적인 프레임으로 해석해 주목받고 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 〈블룸버그〉, 〈뉴욕 타임스〉 등 주요 매체에 자주 인용된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제회복에 양극화가 나타나는 현상을 포착해 ‘K자형 회복’이라는 용어를 제시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보리스 존슨, 재닛 옐런 등 수많은 글로벌 정책 입안자들이 이 용어를 인용해 사회경제 현상을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컨설팅 회사 파이낸셜 인사이츠(Financial Insyghts)를 운영하며 미국 해군과 포춘 500대 기업, 전 세계 정책 입안자들에게 시장의 온갖 소음 속에서도 특정 신호를 포착해 최고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역 : 송이루
호주 맥쿼리대학교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에서 글로벌펀드 컴플라이언스와 리서치 업무를 담당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번역가와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초속도》, 《부자의 패턴》,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공역)》,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기술》이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