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겸 (지은이)
1707~1772. 조선 시대의 문인이다. 자는 사안(士安), 호는 퇴석(退石),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57세 때인 1763년에 통신사(通信使) 종사관 김상익(金相翊)의 서기(書記)로 뽑혀 일본에 다녀왔다. 일본에서의 견문을 한글 가사인 『일동장유가』와 한문 사행록 『동사록』(東槎錄)으로 남겼다. 일본에서 귀국한 후 지평현감(砥平縣監)에 임명되었다.
이효원 (편역)
서울대학교에서 통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박사후연구원, 도오쿄오대학 인문사회계연구과 특임준교수를 거쳐 현재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문인의 일본견문록: 해유록』(편역), 『쓰시마일기』(津島日記)(공역)를 번역하였고, 「일본 유학자의 조선 연구: 이토 토가이(伊藤東涯)의 『삼한기략』(三韓紀略)에 대하여」, 「통신사와 소라이학파의 교류 양상과 그 의미」, 「‘화이’(華夷)와 ‘예악’(禮樂): 18세기 동아시아의 의관(衣冠) 담론과 문명의식」 등의 논문이 있다.
<일동장유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