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핀첼스타인은 뉴욕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과 유진 랭 칼리지(Eugene Lang College)의 역사학 교수이다. 〈파시즘에서 포퓰리즘으로의 역사〉, 〈대서양을 횡단한 파시즘〉, 〈더러운 전쟁의 이데올로기적 기원〉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고, 가장 최근에는 정신분석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로이트,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작가 보르헤스, 그리고 나치 이데올로기가 된 법학자 슈미트를 소재로 〈파시스트 신화〉를 펴내며 파시즘 및 포퓰리즘 분야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책들은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됐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CNN, Foreign Policy, Clarín, Corriere della Sera, Nexos, Folha de S.Paulo 등 미국과 유럽,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미디어의 필진으로 활동하며 ‘가짜 뉴스’와 새로운 형태의 파시즘이 득세하고 있는 오늘날 세계의 현실에 대해 꾸준히 중요한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부산대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후 인문과 예술을 중심으로 글쓰기와 강의, 문화기획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호밀밭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의 과잉억압과 그에 대한 저항 및 탈주의 문화적 실천을 석사학위 논문의 주제로 삼았고 지금도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 사회학을 대중적으로 풀어 소개한 〈록킹 소사이어티〉를 비롯해 〈소년의 철학〉, 〈무기력 대폭발〉, 〈삶으로 예술하기〉, 〈아기나무와 바람〉, 〈이수현, 1월의 햇살〉 등이 있고 〈주4일 노동이 답이다〉(공역)를 우리말로 옮겼다.
<파시스트 거짓말의 역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