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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재

    도민재 프로필

2025.08.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성(戴聖)
대성의 생몰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기원전 1세기 전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전한시대의 경학자로 자(字)는 차군(次君)이며, 양(梁) 땅 출신이다. 금문예학(今文禮學)인 소대학(小戴學)의 창시자다. 한나라 선제(宣帝) 때에 구강태수(九江太守)를 지냈으며, 학관에 예(禮)가 설치되었을 때 박사(博士)가 되어 궁정에서 예를 강의했다. 기원전 51년에 개최된 석거각회의(石渠閣會議)에 참가해 ‘오경동이(五經同異)’를 강론했다. 숙부인 대덕과 함께 후창에게 예를 배웠다. 대덕은 ‘대대’, 조카인 대성은 ‘소대’라고 일컬어졌다. 대성은 자신의 학문을 동향(同鄕) 사람인 교인(橋仁)과 양영(楊榮)에게 전수했는데, 이로 인해 대성의 학문은 교인과 양영 두 학파로 나뉘게 되었다. 대성이 고대의 각종 예의와 관련된 논술을 모아 《소대례기》 49편을 편찬한 것이, 지금의 《예기》다.

도민재
1966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유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조선전기 예학사상 연구〉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북경대학 철학과에서 고급진수과정을 이수했고, 성균관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상지대학교에서 강의했다. 영산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유가철학과 예학 분야로, 특히 전통 예절의 현대적 의미 및 고전교육과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 《논어의 종합적 고찰》(심산, 2003)과 역서로 《효경》(지식을만드는지식, 2008), 《대학》(한올, 2023)이 있으며, 〈한강 정구의 학문과 예학 사상〉, 〈한국의 전통 가정교육과 유교〉, 〈유교 제례의 구조와 의미〉, 〈전통사회 ‘소학’ 교육과 청소년 예절교육의 방향〉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원서발췌 예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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