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카라 스위셔Kara Swisher(1962~ )
미국의 언론인. 조지타운대학에서 문학 및 저널리즘 학사학위를 받았고, 컬럼비아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월스트리트저널』로 옮겼다. 이곳에서 실리콘밸리의 기업인들과 문화에 대한 칼럼 코너 ‘붐타운Boom Town’을 담당했다. 이후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필진으로 활약하면서 3대 유력 언론 매체 모두에서 경력을 쌓았다.
스위셔는 해석적 저널리즘의 선구자로, 사실을 보도할 뿐만 아니라 인물, 아이디어, 시사점에 대한 자신의 인상을 전달하는 기사로 유명하다.
동료 월트 모스버그와 ‘올 싱스 D’ 콘퍼런스를 만들어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래리 엘리슨,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최고의 테크 경영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그녀가 진행한 격주간 팟캐스트 ‘스웨이’에는 당시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 외에 에어비앤비 CEO 브라이언 체스키, 애플 CEO 팀 쿡 등이 출연했다.
현재 복스 미디어의 ‘레코드 디코드’, 『뉴욕타임스』의 ‘스웨이’, 복스의 ‘피벗 및 온 위드 카라 스위셔’와 같은 쇼를 제작하는 팟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언론인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 D: 올싱스디지털, ‘코드’ 콘퍼런스가 있는 레코드, 올싱스디지털 등 다수의 저널리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지은 책으로 『AOL.COM: 세계를 제패한 인터넷 기업』 『분명 여기 어딘가에 무언가 있다』가 있다.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등의 매체는 인터넷 분야를 다루는 가장 영향력 있는 기자로 스위셔를 꼽았다.
옮긴이 최정민
조선대와 한양대 공대에서 공부했고, 미국 조지아공대 방문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술 번역을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금은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인의 오페라』 『아이비 웨이』가 있다.
<테크 천재들의 연대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