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부뉴엘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페인 출신의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이다. 지금까지 26편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오스카상 2회, 골든글로브 2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1회, 칸영화제 2회, 고야상 6회 수상 등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또한 그는 중편소설 《불타는 복수심Fuego en las entrañs》(1981)과 포르노 포토 노벨라계의 세계적인 스타 파티 디푸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파티 디푸사Patty Diphusa y otros texto》(1991) 등의 소설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마지막 꿈El útimo sueñ》은 그의 첫 단편소설집이다./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과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 대학원에서 라틴 아메리카 소설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루이스 세풀베다의 《바다를 말하는 하얀 고래》 《역사의 끝까지》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길 끝에서 만난 이야기》 《우리였던 그림자》, 공살루 M. 타바리스의 《작가들이 사는 동네》 《예루살렘》, 로베르토 아를트의 《7인의 미치광이》,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인상과 풍경》, 리카르도 피글리아의 《인공호흡》,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계속되는 무》, 돌로레스 레돈도의 《테베의 태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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