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프랑스 로안에서 출생한 조엘 폼므라는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1990년에 극단 루이 브루야르Louis Brouillard를 창단했다. 그는 브레티니 극장, 샹베리 국립극장, 파리-빌레트 극장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을 받았으며, 현대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연출가 피터 브룩의 초청으로 파리 부프 뒤 노르 극장 상주 예술가로 활동했다. 그 후 오데옹-유럽 극장과 브뤼셀 국립극장 협력 작가로 일했다. 2006년에 〈이 아이〉로 평론가협회 프랑스어 희곡 대상, 2007년에는 〈상인들〉로 극문학 대상을 받았다. 그의 극단 루이 브루야르는 2010년과 2011년에 〈서클/픽션들〉과 〈콜드룸〉으로 몰리에르극단상을 받았다.조엘 폼므라의 모든 희곡은 출판사 악트 쉬드Actes Sud에서 출간되었다./가톨릭대학교와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명예교수다. 에르베 기베르의 《유령 이미지》 《빨간 모자를 쓴 남자》,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의 시학의 단편들》,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안 에베르의 《카무라스카》, 장 지로두의 《옹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이미지의 상상력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설치, 일러스트, 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이미지 작업을 하고 있다.
<신데렐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