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박지원(1737~1805)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소설가로, 호는 연암입니다.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했으며, 자유롭고 기발한 문체를 구사하여 양반 사회를 풍자하는 단편 소설을 다수 썼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열하일기》 《연암집》을 비롯하여 단편 소설 〈양반전〉 〈허생전〉 〈호질〉 〈민옹전〉 〈김신선전〉 등이 있습니다.
글 한상남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나왔습니다. 1979년에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아 시인이 되었고, 1995 년 MBC 창작 동화 대상을 수상하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시집 《눈물의 혼》 《지상은 향기롭다》 외에, 《단추와 단춧구멍》 《아기 거미의 생일 초대》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등 어린이를 위한 책을 여러 권 썼습니다.
그림 이재현
목포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마음으로 느끼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동화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라비안나이트》 《토끼의 재판》 《하늘에서 내려온 편지》 《빨간 부채와 파란 부채》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양반전 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