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요크 대학의 정치학 교수. 요크 대학에서 교수로 취임하기 전에 에딘버러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가르쳤다. 플루토 출판사가 간행한 『열린 맑스주의』시리즈 1~3권(1992~1995)의 공동 편집자였다. 전지구적 경제와 맑스주의에 관한 많은 글을 써 왔다. 한국어로 출간된 그의 저작으로는 『신자유주의와 화폐의 정치』(존 홀러웨이와 공편, 갈무리, 1998), 『무엇을 할 것인가?』(쎄르지오 띠쉴러와 공편, 갈무리, 2004)가 있다. 현재 영국의 경제사회연구회(ESR)의 지원을 받아, 1920년대 후반에 알려지고 1945년 이후 독일 사회시장 경제를 지지하는 이론으로 출현한 독일 질서자유주의 전통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다./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논문으로 「이인성의 낯선 시간 속으로 연구」(석사)가 있고 역서로는 『있음에서 함으로』(갈무리, 2006), 『사빠띠스따의 진화』(갈무리, 2009), 『네그리의 제국 강의』(갈무리, 2011), 공역서로는 『서유럽 사회주의의 역사』(갈무리, 1995), 『사빠띠스따』(갈무리, 1998), 『비물질노동과 다중』(갈무리, 2005), 『다중』(세종서적, 2008) 등이 있다.
<전복적 이성>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