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바버라 부처
10대 시절부터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치료 과정에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법의조사관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다. 1992년 뉴욕시 법의학 검시국에 입사해 23년 동안 근무하며 법과학 연수 프로그램의 주임과 관리직을 역임했다. 그 기간 동안 5,000건 이상의 사망 사례를 조사했으며, 그 중 680건은 살인이었다. 또한 9ㆍ11 동시다발 테러,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 수마트라 섬 지진, 런던 동시다발 테러 등의 대규모 재난 현장에도 투입되었다. 이 밖에도 사망 조사, 증거 및 신원 확인, 재해 관리, DNA 연구소의 운영 및 지도 업무 등을 담당하다 2015년 퇴직했다. 현재는 팟캐스트 출연과 사망 사고 관리에 관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시 브루클린에 거주하며 웹사이트 barbarabutcherofficial.com도 운영 중이다.
<죽은 자는 알고 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