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나카이 히데오
일본 현대소설의 거장! 나카이 히데오(中井英夫 1922∼1993)는 일본의 소설가, 미스터리작가, 시인이다. 별명으로는 도우아키오(塔晶夫), 미도리카와 후카시(碧川潭), 흑조관(黑鳥館) 주인, 유장원(流薔園) 정원사, 월식영주(月蝕領主)로 불린다.
대표작 「허무에의 제물」(1964)은 안티미스터리의 걸작으로 평가되며, 「악몽의 트럼프」(1973)로 이즈미교카상을 수상하는 등 장미와 흑조를 기조로 한 환상작품을 다수 발표해 유명하다.
이밖에도 소설로는「저편에서」 「푸른 수염 공작의 성」 「흑조담」 「환상박물관」 「낯선 깃발」 「창백한 자의 행진」 「총기 상점으로」 「인형들의 밤」 「인외경통신」 「별의 부재」 「빛의 아담」 「자개상자」 「살인자 휴식의 집」 「장미에의 제물」 「타인의 꿈」 「나카이 히데오 작품집」 이 있고, 시집에는「잠든 자에 대한 애가」 「애상시집」 「나카이 히데오 시집」이, 에세이집에는 「흑조의 여행 또는 환상정원」 「지하를 여행하고」 「향기의 시간」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허문순
춘천사범 졸업. 경남대학 불교학 수학. 월간 <희망> 편집인. 1962년 동아일보신춘문예 <세 번째 사람> 당선. 지은책 역사소설 《대신라기》 한국순수미스터리 《백설령》 《너를 노린다》 《일지매》 하드보일드 《번개탐정시리즈 총20권》, 옮긴책 세이어스 《나인 테일러스》, 데안드리아 《호그 연쇄살인》, 메클린 《여왕폐하 율리시즈호》, 히긴스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렸다》, 모리무라 세이치 《모래그릇》. 한국미스터리클럽 창립을 주도하다.
<허무에의 제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