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미디어 비평 전문지 〈미디어오늘〉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대 첫 기자 생활을 시작하며 서울 중심의 언론 지형 속에서 건강한 지역 저널리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역 언론인들을 알게 되었다. 2022년 7월부터 전국 곳곳의 지역 언론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듣는 기획 ‘전국 언론 자랑’을 시작해 약 2년간 보도했다. 지역 언론을 취재하면서 언론이 공론장으로 기능하려면 언론사의 문턱이 낮아야 하고, ‘사건·사고’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독자가 지면의 주인공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널리즘의 원형을 지키려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하는 것이 〈미디어오늘〉의 역할임을 되새긴다. 다양한 언론계 이슈를 취재하면서도 지역 언론 취재를 기자 생활의 가장 큰 동력이자 ‘낙’으로 삼고 있다.
<전국 언론 자랑>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