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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당

    임재당 프로필

2025.1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임재당(任再堂, 1686∼1726)
전남 보성에 세거했던 장흥 임씨(長興任氏) 가문의 선비다. 경양도찰방(景陽道察訪)을 지낸 대은암(大隱庵) 임대년(任大年, 1640∼1699)과 진원 박씨(珍原朴氏) 사이에서 백형(伯兄) 오우헌(五友軒) 임치당(任致堂, 1662∼1728), 중형(仲兄) 임계당(任啓堂, 1665∼1733)과 숙형(叔兄) 임자당(任子堂, 1667∼1727), 계형(季兄) 임내당(任乃堂, 1673∼1743)에 이어 다섯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임재당은 1686년 전남 보성군 조성면 축내리에서 출생했으며, 1706년 풍산 홍씨(豐山 洪氏) 홍처일(洪處一)의 딸(1683∼1724)과 혼인했다. 1714년 아내와 함께 고향 인근의 금장(金藏) 지역으로 이주해 살았고, 이후 아내와 어머니를 차례로 잃고 자식 없이 홀로 남았다. 과거를 준비했지만 실제로 응시하지는 않았고, 평생 벼슬하지 않은 채 선비로 살았다. 아내를 잃은 고통과 자식 없이 홀로 남은 고독은 그가 남긴 일기인 《갑진일록(甲辰日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미정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시 선집의 내용 분석, 새로운 고전 자료의 발굴과 소개, 허균의 저술 활동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한시, 한시 비평, 문헌학이다. 저서로 《국조시산 연구》(보고사, 2017), 《이담속찬 연구》(보고사, 2017), 공저로는 《다산 필사본 연구》(사암, 2019), 《한국의 레트로 인문학》(보고사, 2021), 《조선야사의 계보와 전승》(민속원, 2025), 역서로는 《이담속찬》(지만지 한국문학, 2025) 등이 있다.

<임재당 도망시, 사랑에 죽음 따윈 없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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