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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정

2025.06.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자(字)는 미용(美鏞), 호(號)는 다산(茶山)·사암(俟菴)·여유당(與猶堂)·자하도인(紫霞道人)·열수(洌水)·철마산초(鐵馬山樵) 등이 있다. 시호(諡號)는 문도(文度)다. 남인 가문 출신으로 정조(正祖) 때에 관료 생활을 시작했고, 서학(西學)에 관심을 가졌다는 이유로 전남 강진에서 18년간 유배 생활을 했다. 유배 기간 동안 육경 사서(六經四書)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경세유표(經世遺表)》·《흠흠신서(欽欽新書)》·《목민심서(牧民心書)》 등의 실학서를 집필했다. 유학 경전 연구의 결과는 《모시강의(毛詩講義)》·《상서고훈(尙書古訓)》·《주역사전(周易四箋)》·《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 외에도 다수가 있고, 실용서의 성격을 지닌 《이담속찬(耳談續纂)》·《아언각비(雅言覺非)》·《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마과회통(麻科會通)》 등까지 다양한 방면의 저술이 현재 24종 전한다. 전서(全書) 형태의 문집으로는 다산이 직접 정리를 시도했던 《여유당집(與猶堂集)》과 후손이 편집한 《열수전서(洌水)》가 있지만 필사본으로 일부만 남아 있다. 1934년부터 1938년까지 신조선사(新朝鮮社)에서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76책(전154권)을 간행해 다산 저술의 집대성을 시도했다.

임미정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시 선집의 내용 분석, 새로운 고전 자료에 대한 발굴과 소개, 허균의 저술 활동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한시, 한시 비평, 문헌학이다. 저서로 《국조시산 연구》(보고사, 2017)·《이담속찬 연구》(보고사, 2017), 공저로는 《다산 필사본 연구》(사암, 2019)·《한국의 레트로 인문학》(보고사, 2021), 《조선야사의 계보와 전승》(민속원, 2025) 등이 있다.

<이담속찬>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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