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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안소영 프로필

2025.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부분의 시인들이 그렇듯 어릴 적부터 책을 사랑하는 이른바 ‘문학소녀’로 자라났다. 그러나 그 시절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랬듯, 가정을 꾸린 뒤로는 개인적 꿈은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채 평생 엄마로서의 삶에 헌신한다.바다 건너 늘 그리워하던 친정어머니를 암으로 여읜 뒤에야 묻어두었던 시심(詩心)이 폭발하여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겨우 2년 만에 암을 선고받고, 1년 반의 짧은 투병 끝에 어머니의 뒤를 따라 세상을 떠난다. 소천 직전 등단했지만, 결국 시인이 남긴 60여 수의 시는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유족들의 손에 머무르게 된다.시인이 풍성히 남긴 글과 삶에 대한 사랑 덕분에 큰딸인 김현경 작가가 대를 이어 글을 쓰게 된다. 그 딸이 어느덧 자신의 엄마가 처음 어머니와 이별을 예감한 나이에 이르러 문득, 숨겨진 엄마의 유산을 발견하게 된다. 소박하고 정갈한 시어들 사이에서 또렷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엄마의 영혼을 들여다보며 마침내 시인의 이야기가 세상에 전해질 때가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문학을 사랑하던 엄마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책과 가까이 자라나며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 짧고 간결한 언어로 깊이를 담아낸 엄마와는 다르게 치열하게 분석하는 산문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언제나 작가의 꿈을 응원해주던 엄마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인생의 길잡이였다.그러나 겨우 스물여섯, 암 투병 끝에 엄마를 떠나보내는 이별을 겪게 된다. 간병의 시간은 고통과 무력감, 사랑과 감사함이 뒤섞인 나날이었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온몸으로 통과하며 배우게 되었다.이 과정을 통해 결국 한 가지를 깊이 깨닫게 된다. 삶은 끝나도 사랑은 남는다는 것. 부재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사랑의 감각이 다시 원고지 앞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완성된 장편소설 『신데렐라를 위하여』로 등단했고, 이후 ‘실용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어느 별에서 왔니』는 세종도서 문학 부문에 선정되었다. 소설 『그래, 이혼하자』는 이민정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 중이며, 교양서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집필 활동으로 독자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에니어그램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며 인간의 본성과 관계, 인생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소녀’라는 존재를 빌려 떠남과 머묾, 상처와 회복에 관한 여정을 그리는 회화 작가. 2018년 아트경기 선정, 2019년 SEEA 최종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Focus London 프리뷰 전시에 참여했다. 2023년 아트타이중, 2025년 아트타이난 페어, 그리고 2024년엔 열 번째 개인전 《우리가 다시 마주할 때; 아직 끝나지 않은 가장 먼 여행》을 선보이며 활발히 작품 활동 중이다.

<사랑하는 순간 영원을 살고>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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