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지 행정의 ‘전설’이라 불린 인물로, 도시 조경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공무원이다. 1958년 백령도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처음으로 육지를 밟았다.
1980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여의도공원, 월드컵공원, 선유도공원,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등 주요 공원사업을 주도했다. 기술직으로는 최초로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도시 녹화사업에 기여했다.
2017년 정년 퇴임 후에도 노원구 힐링도시국장으로 근무하며 불암산 힐링타운, 백운계곡 조성 등 지역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공원은 사람들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녹지 정책을 강조하며 도시 속에서 자연과 문화의 융합을 추구했다.
<푸른 도시, 서울의 공원> 저자 소개